친구들이랑 사당역 유객주 갔다왔어요~
중학생때부터 친한 친구들인데
집도 서로 가깝다보니까 1학기때까지만해도
거의 일주일에 한번은 만났었는데
2학기 들어와서 서로 바쁘다 보니 한번도 못만났어요ㅠㅠ
그러다 이번에 중간고사 끝나고
과제가 서로 끝나서 잘됐다 해서
어렵게 시간 맞춰서 만났어요!
친구한명이 학교행사때문에 빠질뻔했지만
가까스로 잘 넘기고 같이 만났어요ㅎㅎ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따로있지만
거기엔 이미 사람이 꽉 차서 자리가 없더라구요ㅠㅠ
어딜갈까 길 구석에서 고민하다가
친구가 유객주 괜찮다고해서 들어갔어요~
룸에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니까
뭐니뭐니해도 국물있는건 하나 있어야된다해서
부대찌개랑 짬뽕이랑 고민하다가 부대찌개로 결정!
친구가 오돌뼈랑 주먹밥이 맛있다고 하길래 그것도 주문!
다들 분명 저녁먹고 왔다고했는데
음식 나오자마자 얼마나 허겁지겁 먹던지..ㅎㅎ
식사하러 온줄알았어요ㅋㅋㅋㅋㅋ
둘 다 맛도 괜찮아서 좋았어요
나중에는 주먹밥도 더 추가해서 먹었어요ㅋㅋㅋ
가볍게 술한잔도 하고 같이 이야기하다보니까
시간이 진짜 빠르더라구요ㅠㅠ
헤어지기가 얼마나 아쉽던지..이제부터는 자주 만나기로 약속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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