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러다닌 공연과 전시

요즘 너무 밖을 안 돌아다니느 것 같아서

9월달은 좀 밖으로 많이 돌아니려구 노력을 해보았는데요ㅋㅋ

마땅히 가고 싶은 곳은 없고 그래서 공연이랑 전시 위주로

많이 보고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 요즘은 시간이 없어서

전시도 못 본게 많아서 아까운데ㅠㅠㅠㅠ

그래도 저번달에 이것저것 봐두니까

그래도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건 무용공연 보러다녀온 건데

예술의 전당 친구랑 같이 간김에 보고왔었어요~

전 사실 무용은 정말 하나도 모르는 분야라서

어떻게 감상을 해야하나 했는데 다행히 잘 보고 온 것 같습니다ㅋㅋ

나오는 길에 팜플렛 주워왔는데 참 현대무용은 봐도봐도

놀랍고 신기한 것 같습니다

이건 뭉크전! 7월달부터 꼭 보고 싶었는데

사람 없을때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9월 말에 다녀온ㅠㅠ

그래도 진짜 돈 하나도 안 아깝고 정말 재미있었어요

전 항상 도슨튼을 듣고 해서 도슨튼 시간에 맞춰 갔다가

이번에는 오디오로 들어봐야지 싶어서 오디오로 들었는데

이게 더 집중이 잘 되고 좋은 것 같더라구용ㅎㅎ

담부터는 전시는 오디오로ㅎㅎ 뭉크의 생애도 간단하게 알 수 있었고

그의 그림작품들을 볼 수 있었는데 참 뭉크특유의 선들이 소름끼치면서도 좋더라구요

절규는 판화버전이 왔는데 옆에 시와 함께 감상하니 정말 소름돋던

전시가 정말 알차서 재미있게 보고 왔던 것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뭉크 전 보고 얼마 안 있어서 또 가서 본 로저멜러전

아이들이 많을까봐 일부러 애매한 시간에 갔다와서

좀 조용하게 잘 감상하고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ㅎㅎ

사실 로저 멜로의 동화책들은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 봐두면 좋을 것 같아서 보고 왔는데

확실히 전시를 보고 나오니 몰랐던 작품들도 알게되고

제안에서 뭔가 이미지?가 좋아진 듯 합니다ㅋㅋㅋ

이미 아마 다 끝난 전시회들로 알고 있는데

9월달에 바쁘게 돌아다니면서 본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