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르매거진
시원한 열무비빔국수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7. 24. 13:15
얼마전에 저녁에 너무 더워서 선풍기 바람 쐬며
헥헥 대고 있는데 옆에서 배고프다는 오빠 말을 들으니
저도 뭔가 갑자기 배고파진것 같은 느낌이ㅋㅋㅋ
그래서 바로 야식을 만들어먹기로 했어요!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마침 집에 맛있는 열무김치가 생각나서 열무비빔국수를 만들었어요ㅎㅎ
면을 익히고 차가운 물에 헹궜다가
열무김치랑 국물 넣고 깨소금까지 솔솔 뿌렸더니 비주얼이 굿!
신나서 막 입에 넣었는데 뭔가 약간 허전한 느낌...
뭔지는 모르겠지만 배가 고팠기때문에 맛있게 먹었어요
마지막까지 싹싹 남김없이!
역시 여름에는 시원한 비빔국수가 최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