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100대 명산 산행기 3]영암 월출산(809m)의 바위에 흠뻑 빠지다

 

지리산과 설악산에 펼쳐져 있는 바위의 묵직함과 뾰족함, 이리저리 울퉁불퉁,

무언가로 깍은 듯한 생김새와 그 모든 것을 골고루 묶은 아름다움을 견주는 곳이 있다면

바로 월출산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뫼들은 나름대로 그 멋과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 시원하고 감칠 만한 눈맛을 주고 있죠.

뫼를 찾는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오른쪽, 왼쪽, 윗쪽, 아랫쪽을 둘러봐도 온통 크고 넓은 바위들 뿐입니다.

한없이 크고 넓은 바위 앞에서 내 모습의 초라함을 느끼며,

또 한 번 삶의 참뜻을 되새기게 됩니다.

 

 

천황봉을 지나 구름다리로 내려가는 묏길을 가로막고 있는 큰바위입니다.

 

 

 마룻돌(정상석) 또한 큼직하고 묵직하지만 아주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온새미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이겠죠.

 

  

잠시나마 움직이는 그림틀(동영상)로 살짝 느껴 보시죠.

 

 

 

 

 

이곳이 월출산의 으뜸 볼거리인 구름다리입니다.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오금이 저리는 분들은 저처럼 조금의 물기가 찔끔 흘러 내리는 느낌이 있을 겁니다. ^^

월출산 날머리로 가는 쪽에 있는 구름다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월출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라는 뜻으로 멋과 맛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이곳이 들머리입니다.

 

 

월출산의 묏길을 오르기 전에 가고자 하는 쪽을 고르는 게 낫겠죠?

아침 일찍 서두르는 분들은 구정봉을 지나 구름다리로 가는 게 으뜸입니다.

두 말 할 나위도 없죠.

 

 

 

 

 

 

 

 

 

 

 

이렇게 멋진 곳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삶의 또 다른 기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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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 월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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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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