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00대 명산 산행기 2]관악산 연주대의 빼어난 아름다움

 

서울에서 북한산과 더불어 아주 멋진 곳으로 꼽히는 관악산 또한 여러 갈래의 들머리와 날머리가 있어서

오르는 길에 따라 그 맛과 멋이 색다릅니다.

 

북한산은 그 길이 너무 많아서 그 둘레에 살면서 이리저리 찾아다니는 묏꾼이 아니라면

아마 죽기까지 모든 묏길을 알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설악산, 지리산이 그렇듯이 관악산도 결코 빠지지 않는 묏길을 자랑합니다.

저 또한 100여 번이 넘게 관악산을 다니고 있지만 너무 커서

늘 어디로 다닐까 갸우뚱거릴 때가 많습니다.

 

북한산의 숨은벽처럼 관악산의 숨은 길은 어디일까 궁금해하죠. ^^

 

서울대정문과 공학관, 사당역 5,6번 출구, 안양, 과천, 삼성산 방향, 장군봉 등 

손가락으로 세면서 들머리를 헤아려야 할 정도입니다.  

 

 

관악산의 아름다움은 어느 한 때가 아니고, 늘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계절에 따라 아름다움이 크게 바뀌는 산도 있습니다만 관악산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연주대 만큼은 반드시 올라 이곳 전망대에서 연주암을 뒤로 사진 한 장을 찍어야

평생 뉘우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육봉, 팔봉 쪽으로 사진 한 장

 

 

마루에 올랐는데 이렇게 아무도 없을 때의 느낌을 어떨까요?

어이가 없을 것 같죠?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저 좋기만 합니다.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 어떻게 이렇게 큰 바위가 더 큰 바위 위에 떡 하니 놓여 있을까 라는 것이죠.

이것이 자연의 위대함인가요?

하늘에서 떨어진 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도무지 제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 사진은 겨울에 찍은 건데 아주 위험합니다.

겨울을 빼고, 다른 때에는 조심스럽게 오르면 되지만 눈이 오는 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늘나라가 그리워서 못참겠다라는 분만 가시면 됩니다.

저도 눈이 많이 오는 날 괜히 까불면서 혼자 간 적이 있었는데

눈 뿐만 아니라 바람까지 불어서 떨어질 뻔 했었거든요. 

 

가슴이 찌릿찌릿하더라고요.

 

 

하마바위에서

사당역 5,6번, 낙성대에서 올라오면 볼 수 있는 멋진 바위입니다.

 

 

이곳은 사당역에서 가까운 관음사입니다.

아주 조용하고 멋있는 절인데 꼭 들러서 기도를 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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