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온뫼사가 147번째 만났던 뫼

 

시골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전라도 무안 봉대산

 

뫼를 오를 때 늘 생각하는 것은 묏자락에서 꼭대기까지 오르내리는 겁니다.

높낮이에 따라 그날의 느낌이 달라지죠.

그런데, 전라도 무안의 봉대산은 그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그냥 포근하다고나 할까?

바다 옆에 있는 마을이 봉대산을 끼고 있는 건지,

봉대산이 마을을 끼고 있는 건지,

 부드럽게 맞닿아 아름다운 그림을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온새미의 아름다움.

뫼와 마을, 바다가 주는 포근함

서로가 뒤섞여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 냅니다.

 

봉대산의 하늘

 

 

그냥 지나치면 이런 뫼가 있을까 할만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마을 구석에 숨어 있어 겨우 찾았습니다.

마치 보물을 찾기라도 하듯 말입니다.

 

 

 

 

 

 

 

저 멀리 무안 앞바다가 보입니다.

갈맷빛 숲과 뫼 뒤로 희뿌연 바다가 보이고, 차가운 바람에 언 구름이 멈춰 서 있는 것 같습니다.

하늘의 구름과 뫼, 바다가 너무 멋집니다.  

 

 

 

봉대산 마루에 있는 통신탑

 

 

 

 

 

 

 

 

눈 앞에 펼쳐져 있는 마을, 뫼, 숲, 나무, 풀, 하늘을 보며 잠시 넋두리를 합니다.

 

이것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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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 | 봉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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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누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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