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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미르맛집

사당역 부추삼겹살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8. 29.

 

 

집에서 뒹굴뒹굴거리고 있을때

다른 친구들한테 놀자는 전화가 왔었어요~

사실 나가기도 귀찮고 더워서 쉬려고 했는데

해적을 보자는 친구 말에 넘어가서 나갔어요ㅋㅋ

저까지 4명이서 만나서 영화 해적을 봤는데

사실 기대보다는 별로..조금 유치했다고 할까요ㅠㅠ

그래도 아무생각없이 웃으면서 보기에는 좋았던것같아요ㅎㅎ

 

영화 다 보고 나와서 저녁으로 뭐먹을까 고민할때

유럽여행 갔다 온 친구가 외국에 있는동안

부추삼겹살이 정말 먹고싶었다고 하길래

사당역도 가깝겠다 바로 부추삼겹살 먹으러갔어요~

 

사당역에 부추삼겹살집만 쭈루룩 있는

골목에 가서 친구가 고른 집으로 들어갔어요!

사람들이 진짜 많더라구요

반찬은 셀프로 준비해놓고

고기를 구워먹었는데...

와 진짜 맛있었어요ㅠㅠㅠ

친구들이랑 다 말을 잃고 한동안 고기 먹는데에만 집중했어요ㅋㅋ

먹다가 이걸로는 모자르다해서

2인분 더 추가하고 나중에는 볶음밥까지 먹었는데

배불러도 끝까지 다~먹었어요!

절대 남길 수 없는 맛ㅠㅠ

 

 

다 먹고 나와서 날씨도 덥고 후식으로

시원한거 하나 먹자 해서 둘러보다가

그냥 집가는 길에 롯데리아가 있길래 들어갔어요!
저는 그냥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시키고

친구들은 망고빙수를 시켰는데

제가 맛있게 먹는 동안 친구들은 굉장히 후회하더라구요

왜그러나 하고 먹어봤는데

음..그냥 얼음맛...

나중에는 얼음은 아예 안먹고 위에 있는 아이스크림만 먹고

제 아이스크림까지 뺏어먹었어요ㅠㅠ

 

다 먹고 이야기 좀 하다가 시간이 늦어져서 헤어졌어요~

별 생각없이 나갔다가

폭식 제대로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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