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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음악회 장사익과 송소희,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3인 3색 봄날음악회 장사익과 송소희,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3인 3색 며칠 전 잠실콘서트홀에서 열렸던 봄날음악회에 장사익과 송소희의 음악콘서트가 있다고 하길래 아내와 함께 갔습니다. 오랜만에 참석하는 자리라 2시간이나 일찍 가서 식사도 하고 지하 1층과 2층을 둘러보며 잠시나마 볼거리를 즐겼습니다. 지하에서 이것저것 둘러보는데 정말 볼 것이 많더라고요. 또 오고 싶다는 마음이 저절로 생기네요. 시간이 다가오면서 9층 롯데콘서트홀로 향했습니다. 사람들이 꽤 많이 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그 생각과는 정반대로 끝나는 시간까지 몰입할만큼 대단한 무대였다고 생각했습니다. 느슨한 태도로 있다가 공연 내내 꼿꼿이 집중하는 내 모습에 제 자신이 감동할 정도였다고나 할까요? 따스한 3월의 봄.. 2024. 3. 6.
헬리캠이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헬리캠이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가끔 마음이 가라앉고 기분이 언짢을 때 밖으로 나가서 촬영을 하게 되면 그나마 뭔가 풀리는 느낌을 받네요. 공중으로 띄워서 내가 보지 못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기체가 어디론가 사라질지도 모르는 위험도 있기에 늘 조심하면서 조종을 해야 합니다. 그냥 넋 놓고 있다가 휙 어디론가 가 버리면 안 되니까요. 깜빡하면 가끔 자기 위치를 벗어나거든요. ㅋㅋ 갑자기 이상이 생겨서 밤에 문제를 찾느라 헤매고 있습니다. 다음 날이 촬영인데... 이럴 때는 마음이 아픕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잘 떠서 이리저리 골고루 입맛에 맞게 촬영을 해 주면 좋은데 말이죠. 2015. 5. 11.
꽤나 오랫동안 기르고 있는 산세베리아 벌써 3년째 기르고 있는 산세베리아~요즘은 막 신경을 써주지 못 하고 있는 아이이지만예전에 동네에서 되게 싸게 구매해서직접 흙갈이도 처음해보고 되게 재미있게 길렀었던아이인것 같아요^^ 막 그때는 집안 분위기가 너무 칙칙한 것 같아서이것저것 화분이 길러보고 싶은 마음에 구매했던 것 같은데사실 작년에는 되게 시간이 부족해서저말고 저희 아버지가 더 애지중지 길렀던 것 같습니다ㅋㅋㅋ 이제 봄이 오니까 막 식물들을 길러보고싶더라구요집에 허브같은 거 길러두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고해서지금 그럴까 생각중인데ㅋㅋㅋ 제가 막 잘 관리를 할 수 있을지의문이 드는 것 같아요~ 뭔가 다 시들어버릴 것 같은 느낌ㅠㅠ 2015. 3. 23.
친구에게 선물받은 바디스크럽 친구에게 선물로 받은 바디스크럽입니다요즘 날씨가 그래도 전보다는 덜 건조해서피부관리하는데 좀더 수월하기는하지만전 워낙 몸피부가 안좋아서 일주일에 두번씩은 꼭꼭바디스크럽하고 로션으로 관리해줘야하거든요ㅠㅠ정말 이럴때는 피부 타고난 사람들이 제일 부러운 것 같습니다ㅠㅠ 바디스크럽은 이것저것 써봤는데 사실뭐 거기서 거기인 제품들이 되게 많은 것 같아요갠적으로 지오마를 제일 자주 쓰게 되는 것 같기는하네요 친구가 선물해줘서 이번에 쓰고 있는 이 바디스크럽은딴거는 몰라도 냄새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ㅎㅎ갠적으로 향기 좋은 제품들 정말 좋아하는데 스크럽하고나면 좋은 냄새가 나서 기분이 참 좋아지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2015. 3. 23.
요즘 정말 날씨가 따뜻한 것 같아요 요즘 정말 날씨가 좋은 것 같아요봄비가 한 번 내리고 나니까 날씨가 확 풀린 것 같더라구요저번에 모직 코트 입고 나갔다가 정말 더워서 벗고 다니고ㅋㅋㅋ아무튼 날씨가 풀려서 좋기도 하고 기분이 밍숭맹숭하기도 한 것 같아요ㅠㅠ뭔가 이런 날씨는 여행을 가거나 하고 싶은데일에 붙잡혀서 여행도 못 가구~ 그래도 다다음주에 시골에 간다고 해서오랜만에 가서 여유롭게 휴가나 즐기다 올 생각중입니다 봄에가는 시골은 진짜 아늑하고 좋은 것 같아요저희 시골은 거기에다가 완전 깡촌이라서 그런지ㅋㅋㅋㅋ막 냇가도 있고 소도 있고 초가집도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아무튼 요즘 날씨가 정말 좋은데 어디든 떠나고 싶은 마음인 것 같아요~ 2015. 3. 23.
오랜만에 엽떡 시켜먹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먹은 엽떡 거의 반년만에 먹는 것 같아요ㅎㅎ전 사실 이런 떡볶이 종류를 정말 별로 안 좋아하는터라ㅠㅠ그냥 딴 거 시켜먹고 싶었었는데 친구가 꼭 이걸 먹어야 겠다고해서ㅋㅋ오랜만에 맛도 궁금하고 해서 시켜먹었어요전 매운 음식을 정말 못 먹는 편인데요 ... 먹고나면 하루이틀 속 쓰려서맨날 고생하면서도 가끔가다가 너무 매운게 땡겨서 먹고는 해요ㅠㅠ 쿨피스 작은거랑 단무지도 오고 주먹밥도 시킨거 왔어요정말 쿨피스 없으면 먹다가 입에서 불이 난다는..^^;;;역시 매운 떡볶이 답게 한입만 먹어도 입에서 불이나기 시작ㅠㅠㅠ흑흑그래도 맛있어서 계속 먹었는데 먹다보니까 머리가 띵~ 한거 있죠ㅋㅋㅋㅋ그래서 전 항상 이런 매운 떡볶이 먹으면 얼마 못먹는 것 같아요엄청 짜기도 짜구...ㅎㅎ 제 사랑 주먹밥 4.. 2014. 12. 31.
사당역 유객주 친구들이랑 사당역 유객주 갔다왔어요~ 중학생때부터 친한 친구들인데 집도 서로 가깝다보니까 1학기때까지만해도 거의 일주일에 한번은 만났었는데 2학기 들어와서 서로 바쁘다 보니 한번도 못만났어요ㅠㅠ 그러다 이번에 중간고사 끝나고 과제가 서로 끝나서 잘됐다 해서 어렵게 시간 맞춰서 만났어요! 친구한명이 학교행사때문에 빠질뻔했지만 가까스로 잘 넘기고 같이 만났어요ㅎㅎ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따로있지만 거기엔 이미 사람이 꽉 차서 자리가 없더라구요ㅠㅠ 어딜갈까 길 구석에서 고민하다가 친구가 유객주 괜찮다고해서 들어갔어요~ 룸에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니까 뭐니뭐니해도 국물있는건 하나 있어야된다해서 부대찌개랑 짬뽕이랑 고민하다가 부대찌개로 결정! 친구가 오돌뼈랑 주먹밥이 맛있다고 하길래 그것도 주문! 다들 분명 저녁먹.. 2014. 11. 13.
귀여운 디자인의 북마크들 요즘 책읽는 재미에 푹 빠져서 살고있는데요스마트폰 사용한 후로는 정말 책을 안 읽게 되는 것 같아요다시 2g로 돌아가던지 해야지 원..ㅎㅎ그래도 요즘은 다시 마음먹고 열심히 책을 읽고 있지만한달에 2권정도는 꾸준히 다시 읽고 싶은 마음입니다^^저는 아직은 전차잭보다는 직접 손으로 넘겨보는 종이느낌이 좋은 것 같아요ㅋㅋ요즘 책을 읽다보니 북마크도 관심이 이것저것 많이 생기는데찾아보니까 독특하고 예쁜 북마크들이 많더라구요 기다란 북마크들만화캐릭터들로 만들었나봅니다위에 빼꼼히 배트맨과 다스베이더? 맞나용ㅎㅎ가 나와보이겠네요ㅋㅋㅋ아이들이 보면 좋아라 할 북마크인 것 같아요 문구가 귀여운 심플한 북마크ㅋㅋ전 책을 읽다가 자버린 적은 없지만졸려서 못 참고 책을 덮은 적은 많죠ㅋㅋ귀여운 문구가 적혀있는 이런 북마크도.. 2014. 10. 22.
저번주말에 먹은 치맥! 어제 일하고 힘들어서 지쳐있을때 때마침 친구들에게 연락이 와서야식먹으러 동네에 있는 닭꼬치집에 갔어요!동네 친구들이라서 평소에 잠깐이라도 만나서 이야기할때가 많은데요즘은 서로 바쁘다보니까 점점 만나는게 힘들어지네요..주문을 하는데 친구들이 뭘 먹을지 고민하는 모습이 정말 진지해서 옆에서 저도모르게 웃었네요~ 결국에는 닭강정이라 훈제치킨을 하나씩 시켰어요~오랜만에 만나다보니까 이야기가 끝도없이 이어졌어요푹 찌는 더운 날씨 이야기부터 각자 요즘 하는 일, 있었던 일 다 탈탈 털어놨어요쓸데없는 이야기라도 친한친구들이랑 말하다보면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간만에 크게 웃었네요~^^힘들었던 하루 잘 통하는 친구들과 같이 시간보내면서 스트레스 제대로 푼것같아요! 주문해놓고 이야기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치킨이 나왔어.. 2014. 10. 22.